도민불편 최소화에 총력

신속 처리를 위한 “쓰레기대책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운영

강원도는 추석을 맞아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도민과 귀성객 및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2019년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

연휴 이전인 9월 11일까지는 공터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골목에 쌓인 쓰레기를 일제 대청소하고, 연휴기간내 쓰레기 수거일 조정 및 사전홍보, 분리수거함 확대 설치 등 만반의 준비로 도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9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명절대목을 겨냥한 선물세트류의 과대포장 상품을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와 병행하여 1회용품 사용 억제 및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홍보물 정비로 도내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추진하고자 한다.

추석 연휴기간(9월12일~9월15일)에는 “쓰레기대책 상황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관련 민원 및 불법 투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또한 시․군별“기동청소반”을 구성하여 수거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급증하는 쓰레기 적체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연휴 이후 9월 20일까지 처리하지 못한 음식물쓰레기 등 마무리 수거를 실시 하고자 한다. * 시․군별 지정된 수거일에 배출된 쓰레기는 즉시 수거 원칙,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수거일정은 각 시․군 소식지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강원도 변정탁 환경과장은 “추석 연휴에 쓰레기로 인한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여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로 자원낭비 및 쓰레기 불법투기 등이 없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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