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구군 제공

양구군의회 이상건의장과, 의원들이 9월 4일 오후 3시에 2사단에서 개최된 국방개혁 관련 평화지역 주민설명회를 보이콧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국방개혁 2.0으로 인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인사들을 초청했다. 하지만 지역의견 수렴 없이 국방부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자리여서 참석 의미가 퇴색했다.

이상건 의장은“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국방부의 의견을 통보하는 회의는 참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저뿐만 아니라 동료의원 및 군민들도 동의하고 있다. 이런 보여주기식 밀실회의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역의견을 수렴하는 공개회의를 국방부에 요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