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년이 만든 상도문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 담아 -

사진=속초시 제공

속초시와 속초문화원은 문화특화지역(상도문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속초 최초의 마을매거진 ‘상도문 돌담마을’ 창간호를 발간했다.

마을 매거진은 상도문 마을주민을 중심으로 상도문의 역사와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취재한 잡지이다.

총 36페이지로 구성된 잡지에는 상도문 마을지도와 함께 매곡 오윤환과 박지의 등 마을의 역사적 인물, 상도문 일꾼과 대표 음식, 상도문 이야기가 담긴 매력적인 장소가 소개되어 있다.

또한, 상도문 문화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어르신 덕담 손글씨’, ‘인형극 상도문 사람들’, ‘천연염색’ 등의 마을체험과 돌담에 조성한 ‘돌담갤러리’, 마을의 다양한 풍경을 지역 작가가 촬영한 ‘Photo Poem’ 등이 게재되어 마을 곳곳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난 6개월간 지역의 청년들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마을의 자원과 매력을 소개한 잡지”라고 소개하며

“창간호는 마을의 자원을 소개할 수밖에 없었지만 앞으로는 마을 주민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잡지”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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