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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양식장 적조 피해 82만마리…적조방제 예산 '비상'
남해안의 적조 발생으로 경남 남해군 양식장의 어류 82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 남해군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남해안의 적조 발생으로 경남 남해군 양식장 어류 82만마리가 폐사하는 등 어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적조 예방 예산이 오는 20일께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어민들의 피해는 가중될 전망이다.

16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적조주의보, 지난 8일 적조경보가 남해안에 발령됐다. 남해군 관내에는 8일 이후 고현~서면 해역 등은 소강상태이지만 삼동~창선 해역은 적조가 확산되고 있다.

군이 파악한 적조 피해는 현재까지 총 5개 어가의 참돔 45만5000마리, 우럭 20만마리, 쥐치 4만5000마리, 돌돔 12만마리 등 총 82만마리이다. 폐사한 82만마리 중 보험 가입은 35만마리에 불과하다.

현재 남해군은 266명의 인력을 동원해 전해수 살포기 8대와 형망어선 104척, 굴착기 8대, 덤프 16대로 황토 1175t을 살포하는 등 방제작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적조 방제예산액 6억원이 오는 20일께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경남도에 추가로 3억원의 예산을 건의한 상태다. 3억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한다고 해도 이달말께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량의 황토살포로 인근 멍게어장의 피해도 예상된다. 남해군은 피해 가두리양식 인근의 멍게어장에서 황토살포로 인해 피해 민원이 접수되고 있어 황토살포량 조절과 수하식어장 주변의 살포작업을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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