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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서울, '제로페이 활성화 방안' 시민에 묻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추석을 앞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마천중앙 전통시장을 방문,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송파구청 제공) 2019.9.10/뉴스1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시가 출범 9개월을 맞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이용자인 시민으로부터 듣는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제로페이를 쓸 수 있을지 실제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제안을 듣고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만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시민참여 플랫폼인 '민주주의 서울'에서 20일부터 10월19일까지 30일 간 온라인 토론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5000명 이상 참여 시 서울시장이 직접 답변한다.

민주주의 서울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투표-토론하는 창구다. 그동안 '시청사 일회용품 사용 금지', '공공기관 화장실 비상용 생리대 비치' 등 시민 토론 결과가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민주주의 서울 → 서울시가 묻습니다 → ‘0%대 수수료 제로페이,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은 사람이 쓸 수 있을까요?’에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다른 시민의 의견에 공감을 누르거나 댓글로 추가의견을 낼 수도 있다.

서울시는 그동안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관련 시민의견이 50여 건 가까이 올라오는 등 '제로페이'가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이슈인 만큼 보다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온라인 공론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나온 시민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향후 정부 차원의 실행이 필요한 제안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제로페이는 작년 12월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 중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전국 이용건수 148만896건, 누적 결제금액 292억4600만 원, 전국 가맹점 수는 28만5648개(서울지역 16만1624개)다.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 절감을 목적으로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만든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매장 내 QR을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방식이다.

소비자는 소득공제 40%와 민간결제사별 할인?적립 혜택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는 0%대의 수수료(연 매출 8억 원 이하 0%, 8억~12억 원 이하 0.3%, 12억 원 초과 0.5%)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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