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핵심 사업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어 다행”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4일, 2017년도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수정의결 후, “학습연구년, 강원교육희망재단, 개별화학습지원, 마을교육공동체 등 우리교육청의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유아교육지원특별법’에 대해 “누리과정이 정부 책임임을 인정한 것과 8600억 원의 국고 지원을 이끌어 낸 것은 그동안 원칙을 갖고 줄기차게 요구해온 우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 우리교육청은 도의회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누리과정 운영을 위한 정부의 근본 대책 마련 및 향후 예산 추가 확보 등에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병희 교육감은 “전례 없이 본회의에서 예산을 수정의결해준 도의회에 감사한다”면서, “모두를 위한 교육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 원동력이 되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이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황용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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