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진=안흥찐빵축제위원회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안흥찐빵축제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안흥찐빵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위원장 남홍순)는 9월 27일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미스트롯 김나희, 공소원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G1문화재단 찾아가는 음악회, 그리고 히든싱어 출연 조현민, 박민규 등 화려한 특별공연이 축제기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며, 30여개의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과 32개의 농특산물 판매장, 도깨비트레킹 대회, 삼굿체험, 도깨비도로 체험, 삼형제 바위전망대 및 코스모스 포토존을 조성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기간내에는 안흥손찐빵 할인행사 및 구매고객에게 즉석복권을 통해 황금반지와 “빵양”,“팥군”캐릭터 인형, 횡성팥, 어사진미, 횡성군 관광기념품 등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9월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모든 부스들이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남녀노소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안흥면에 위치한 전국적인 명문학교인 민족사관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더씬(THE SCENE)’(대표 2학년유다연) 학생들이 뮤지컬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 메들리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노래들과 매일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축제장부터 도깨비도로까지 가는 안흥찐빵과 도깨비트레킹을 준비하여 가을의 정취와 도깨비 도로에서의 색다른 체험을 준비 중이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마술공연과 지역특산물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와 함께, 오후 6시 30분부터 펼쳐지는 G1문화재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성악가 오동규, 김신혜가 어우러지는 클래식 공연과 가수 김현정, 정해진, 허민영의 대중가요 공연이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셋째 날에는 찐빵이벤트, 지역단체 공연, 뮤지컬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히든싱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조현민(‘임창정 편’우승자), 박민규(‘환희 편’우승자)의 특별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서 축제 봉사자들과 면민이 함께하는 폐막식 및 면민 화합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안흥지역과 안흥찐빵, 원료곡 ‘팥’을 소개하는 ‘안흥찐빵 주제관’, 판매 및 시식체험행사, 추억의 영화와 소품들을 만날 수 있는 ‘추억의 영화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하는 ‘어린물고기 방류체험 행사’, 전통방식으로 옥수수와 감자 등을 익혀 먹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삼굿체험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홍용표 안흥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팥을 재료로 하고 손으로 빚어지는 정성이 깃든 안흥찐빵의 참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며,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지역적 특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축제를 준비하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남겨 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