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릉소방서 제공

강릉소방서(서장 진형민)는 다가오는 단풍철을 맞아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산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등산목 안전 지킴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 지킴이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되며 간이 응급의료소와 함께 대관령옛길, 소금강등산로, 바다부채길 3곳에 설치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안전산행 및 산불예방 홍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인명구조, 응급처치 및 이송, 안전지도 및 산불예방 홍보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등산로 일대 유동순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고 사고에 대비해 등산로에 설치된 119산악위치 표지판 번호를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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