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문화예술공연 펼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9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군은 최근에 조성된 다목적 광장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양양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송이축제기간인 오는 9월 29일과 한글날인 10월 9일, 연어축제기간인 10월 24일 오후 2시로 공연일을 잡아 축제 및 휴일 기간과 가을 등산객 등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예술 공연은 노래자랑, 즉석퀴즈 등 즉석이벤트로 상인과 행인(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와 함께 유명 가수, 걸그룹 및 지역공연팀 공연을 통한 미니콘서트를 열고, 10월 24일 공연은 제로페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왁자지껄 유랑단 공연으로 품바․서커스․마술 등으로 구성해 전통시장 매출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고 고객방문 증대 효과를 가져오는 방향으로 운영한다.

한편,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다목적 광장은 지난 여름 남대천 둔치 제방 도로에서 열린 양양야시장과 연계해 많은 공연이 펼쳐져 야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김택의 소상공인지원담당은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특색 있고, 정감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해갈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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