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구를 위한 조림 시작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제공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과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28일 강릉시 옥계면 산불피해지에서 ‘동부청-트리플래닛 국민참여의 숲 조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불피해지 나무심기 행사는 9월 28일과 10월 5일 두 차례로 나누어 총 20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 트리플래닛 회원 등이 참여하여 소나무, 굴참나무, 돌배나무 등 총 11,200본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산불로 인하여 숲이 소실되고 생태 복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에 기업의 후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산림을 신속하게 복원하고, 나무를 직접 심는 과정에서 나무와 숲에 친숙해지고 산불의 위험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는 일반국민들과 여러 기업들이 후원하고 직접 참여하는 강원 산불 피해지 산림 생태복구의 의미가 있는 시간이자, 더 나아가 산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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