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용대리, 축제로 단풍 상추객 유혹

사진=인제군 제공

제11회 백담 마가목축제가 오늘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개막된다.

이번축제는 인제 가을꽃 축제와 연계하여 용대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제군에 따르면 5일부터 이틀간에 열리는 축제에는 문화행사, 체험행사, 음식행사, 생태행사, 공연행사 등 5개분야 18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마가목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마가목 떡과 막걸리 만들기, 마가목 비누와 향초 만들기와 대한민국 첫 단풍을 볼 수 있는 내설악 울안에 있는 용대리를 찾는 단풍 상추객(爽秋客)을 위한 마가목 족욕체험으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정연배 백담 마가목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품인 마가목과 황태를 홍보함은 물론,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선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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