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피해식별 및 감염의심목 시료채취 등

강원도는 소나무재선충의 완전방제를 위해 18개 시군과 동부·북부지방산림청 산하 국유림관리소의 실무진 100여명을 데리고 현장 특별교육을 홍천군 북방면 북방리 산125번지(‘16년 재선충병 발생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현장교육은 재선충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가장 중요한 피해목 식별과 감염의심목의 시료채취 시연·실습 등 현장업무 위주의 특별교육이며, 시군과 국유림관리소의 실무진이 함께 재선충병 발생현장에서 그 심각성과 경각심 등을 다시 한 번 고취하였다.

조인묵 녹색국장은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관계 유관기관과 공동교육 및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재선충병의 피해확산 방지 및 향후 완전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