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3회 강원 영동지역 백년가게 선정!!

사진=태백시 제공
사진=태백시 제공

태백시 최초로 황지 자유시장의 태백 식육점, 조선옥 갈비가 강원영동지역 백 년가게로 나란히 선정되었다.

‘백 년 가게“는 30년 이상 한우물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 할 수 있도록 선정해 주는 제도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삼척센터는 ‘태백식육점’과 ‘조선옥 갈비’ 앞에서 백 년 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백 년 가게로 선정된 태백 식육점(대표 권오종)은 “질 좋은 태백한우를 착한 가격에 판매하자는 경영철학으로 32년간 성실하게 정육점을 운영해왔기에 100년 가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탄광촌의 역사와 함께 해온 조선옥 갈비(대표 피정순)는 “정직한 재료, 한결같은 맛을 운영 철학으로 가게를 운영해 왔다”며 소규모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제로 운영될 만큼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정재경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청장 및 박대선 영동 사무소장, 김남일 태백시 경제개발국장, 문관호 태백시의회부의장, 심금석 황지 자유시장 조합장, 이주명 황지 상점가 상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선정된 업체에 깊은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선정업체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태백시 관계자는 “백 년 가게로 선정되면 백 년이상 생존·성장 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기회와 함께 보증·자금 우대 혜택이 제공되므로 앞으로 태백시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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