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도 제공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중국 4개 주요도시 동계관광트래블마트를 개최, 관광세일즈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강원 동계관광세일즈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관심이 높아진 강원도의 겨울스포츠와 겨울축제 관광 콘텐츠를 활용, 중국 동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한국스키장경영협회, 평창군 5개 스키리조트(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하이원리조트, 휘닉스파크, 소노호텔앤리조트), 그 밖의 전담여행사 등 15개 기관, 업계가 공동으로 참가하여 현지 관광업계 대상 B2B 트래블마트, 설명회, 일반 소비자대상 상품판매 및 FIT(개별관광객), SIT(특수목적관광) 대상 대대적인 마케팅 활용을 펼쳤다.

한편, ‘강원스노우페스티벌’은 지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중 외국인관광객 붐조성을 위해 처음 시작하여(한류스타와 함께하는 4개 테마상품 내외국인 5천명), 2019년 2월, 올림픽 성공개최 1주년 기념행사 ‘어게인 평창’과 연계하여 7개 테마로 개최, 23개국 5천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금년에는 동계시즌 외국인 개별 및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8개 겨울축제와 9개 스키리조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강원도 DMZ 등 주변 관광지로 확산시키는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올림픽레거시 강원 겨울관광상품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시군+스키리조트+전담여행사 공동 추진회의를 3차례 진행,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김창규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최근 개별관광광객을 중심으로 20~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동계시즌 ‘평창에서 베이징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중국인 겨울철 동계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원도만의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 홍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중국 세일즈를 통해 겨울시즌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찾아주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겨울왕국 강원도’ 테마를 바탕으로 강원도의 겨울상품이 한국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시군, 스키리조트, 전담여행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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