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임도·산림복원·산사태방지 경진대회 전 분야 수상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올해 산림청과 사방협회 등에서 주관한 사방·임도·산림복원·산사태방지 등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산림토목 분야에서 전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사방협회에서 주관한 사방사업 품질 경진대회에서 강릉국유림관리소의 안반데기 대규모 고랭지 채소밭 주변 훼손지 복구와 가뭄대책을 위한 저수형·탁수저감 사방댐 등 ‘산림유역관리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산지보전협회가 개최한 전국 우수 산림생태복원대전에서 평창국유림관리소의 ‘대관령 산림습원 복원’이 우수상, 임도시설 워크숍에서 강릉국유림관리소의 ‘재해에 안전하고 지역경제에 부응한 생활 공감형 임도망 구축’이란 주제의 사례 발표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어제(15일) 개최된 제39회 전국 산사태방지 연찬회에서는 태백국유림관리소에서 추진한 ‘주민·기관 간 협업을 통한 생활권 재해예방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상섭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산림토목분야에 대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으로 산림재해 없는 안심국토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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