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월),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1층 강당

사진=강원도 제공

한국여성의정(이연숙 회장)이 주최하고 한국여성의정 강원아카데미(안상현 원장, 16대 국회의원)와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박기남 원장)이 공동 주관하는 토론회가 10월 28일 오후 2시 강원도여성가족원 강당에서 21대 총선 남녀 동수 제도화를 위한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원동 강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혜성 한국여성의정 사무처장(18대 국회의원)과 박기남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원장이 주제 발표를 통해 21대 총선에서 남녀동수 실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토론자로는 서영주 강원도 여성특별보좌관, 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 원장, 윤민섭 정의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윤지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회 의원, 황정순 자유한국당 원주갑 여성위원장이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의 정치 분야 성평등 지수는 90위에 머물러 있고, 20대 여성국회의원 비율은 17%에 불과해 한국 여성 정치 참여비율은 매우 낮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20대 여성 국회의원은 한 명도 없으며, 제10대 강원도의회 여성의원은 19.6%에 불과하다.

한국여성의정은 여성정치인의 정치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위해 제헌 국회 이후부터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2013년 설립한 국회의장 산하 법인이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