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숲으로 떠나요」

사진=횡성군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이하 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장관웅)은 가족 화합도모를 위한 가족캠프 「겨울 숲으로 떠나요」를 오는 15일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의 일환으로 가족 화목을 다지고 숲속 체험을 통해 신체·정신적인 건강 증진을 위하여 마련됐다.

올해 여덟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가족특화캠프는 유관기관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기관연계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지역특산물인 잣을 이용하여 잣강정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는 “달콤고소 잣강정”, 겨울 숲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숲 속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숲 오감체험”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현대사회의 세대갈등 및 가족분화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 구성원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지속적인 고객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관웅 국립횡성숲체원장은 “1박 2일 간의 다양한 가족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의 숲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우고 가족에 대한 애착과 화목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절별 다양한 가족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가족단위 고객의 산림복지 수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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