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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간성읍성 ‘삿갓소나무’ 보호사업 추진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높은 간성읍 하리 간성읍성 성터 위의 삿갓소나무 2그루에 대해 보호 사업을 추진한다.

보호 사업을 추진하는 이 삿갓소나무는 처진소나무와 비슷하여 정확한 판단을 위해 강원도 산림과학원에 판단 의뢰하였다.

그 결과 대상 소나무는 간성읍의 지리적 특성상 곰솔과 소나무의 교잡으로 변종이 발생한 것으로 소나무 잎의 형질이 처진소나무의 우산살 모양이 아닌 펼쳐진 삿갓 모양이고 가지가 밑으로 늘어지는 처진소나무에 비해 대상 목은 원형의 평평한 수관을 이루어 삿갓소나무로 확인 되었다.

이에 따라 군은 펜스 및 안내판 설치, 영양공급 및 토양개량, 수관솎기 등 생육환경개선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 솔 깍지벌레 등 병충해 방제를 시행하는 보호 사업을 추진 중이며, 3~5년간의 장기적인 관리를 통해 새로운 생태문화자원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삿갓소나무 2그루에 대해서 보호수 지정 신청을 추진 예정이며, 향후 학계 및 인근지역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천연기념물 지정 신청도 종합적 검토 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육환경 개선을 통한 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주민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소중한 산림자원으로 보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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