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릉시의회 제공
사진=강릉시의회 제공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11월 25일(월)부터 12월 20일(금)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회기 중에는 11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심사 및 행정사무조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산업위원회에서는 11월 28일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 및 현장 확인 등 행정사무조사가 예정되어 있으며,12월 18일(수)에는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 행정사무조사 관련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11월 29일(금)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에 이어, 12월 2일(월)부터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각종 특별위윈회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며, 12월 13일(금)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0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 선임되었으며, 이어 김한근 강릉시장의 2020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이어졌다.

이어 김진용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은‘강릉’올림픽이어야 한다.’」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진용 의원은 ‘2024동계청소년올림픽을 유치하면서 실질적인 개최지인 ‘강릉’을 배제하고 강릉시민을 우롱하는 결정이 이루어진다면, 강릉시는 모든 지원에 있어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단호히 거부할 것을 천명한다’며 2024강릉 동계청소년 올림픽으로 결정할 것을 단호히 요구하였다.

한편, 최선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강원도의 2024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 유치를 위해 올림픽 유산 계승과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고 강원도의 2024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시민들의 힘을 다시 한번 결집하여 대회를 유치하여 올림픽 시설이 다양한 유산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당부하였으며, 의원들에게는 1조원에 이르는 방대한 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정한 재원이 반영되었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세밀하고 깊이있게 심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겨울을 맞이하여 외롭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깊은 관심과 다각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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