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스카이워크 경관조명 설치 완료, 오는 27일 멀티미디어쇼 연출 최종 점검

소양강스카이워크 일대에서 펼쳐질 ‘빛의 쇼’를 위한 최종 담금질이 시작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7일 의암호 야간경관 멀티미디어 쇼 연출 최종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0억원이 투입되는 의암호 야간경관 관광자원화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암호 일대 관광객을 야간으로 연계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 야간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1구역 사업으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레이저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다.

또 스카이워크 데크에도 미디어 파사드 조명과 스텝조명, 소양강 처녀상 앞 보도에는 스텝등과 볼라드등, 벤치 간접조명, 소양정에 지주등과 볼라드등 설치를 끝냈다.

시정부는 레이저 등을 통해 음악에 맞춰 다채로운 멀티미디어 쇼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춘천을 알리는 영상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제작해 미디어파사드에 영사할 계획이다.

2구역 사업은 의암공원길 로맨틱가도 고보조명을 설치하는 것으로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최첨단 레이저 쇼와 경관조명을 통해 야간에도 관광객 시민이 찾는 의암호를 만들겠다”며 “야간경관을 통해 밤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의암호 일대를 찾게 되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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