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원주, 강릉, 정선 등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 강원도청, 강원도교육청은 12.6.(금)부터 13.(금)까지 강원인권주간으로 정하고 도내 인권사회단체들과 함께 춘천, 원주, 강릉, 정선 등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식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인 12. 10. 오후 2시 강원인권체험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세계인권선언문 낭독과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강릉에서 선감학원 사진전(12.6.~10., 명주예술마당)과 강릉인권영화제(12.6.~7.,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를, 춘천에서 춘천인권영화상영회(12.7. 오후3시, CGV 춘천명동점)와 제3회 강원도인권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12.9.~13., 강원도청 신관 달빛카페)를 개최한다.

원주에서는 원주인권영화제(12.10.~11.,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정선에서 스포츠인권 사진전(12.9.~12., 그랜드호텔 5층 로비)과 ‘미술로 이해하는 인권’을 주제로 인권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원인권주간은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 강원도청, 강원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인 강원랜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권시민사회단체인 강릉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원주시민연대 등(가나다 순)이 함께 한다.

주최 측은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들을 계기로 도내에 인권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고 강원도민의 인권의식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인권선언은 인권과 기본적 자유가 모든 사람과 장소에 적용된다는 사실을 인정한 인류 최초로 선언이자, 인류가 보장해야 할 최소한의  인권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1948년 12월 10일 유엔에서 채택됐다. 세계 각국은 이를 기념해 매해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