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제1루 읍성도시 재생사업 혁신거점 보금자리 확보

사진=삼척시 제공
사진=삼척시 제공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5일 “관동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을 테마로 추진중에 있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구역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혁신거점공간 마련을 위한 “주민어울림플랫폼 신축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성내지구 주민어울림플랫폼”은 성내동 17-1번지 일원에 부지 724㎡, 연면적 418.21㎡에 지상 2층 1동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건축되며, 도시재생지원센터, 우리동네목공소, 교육 및 전시장, 휴게공간 등을 갖추어 도심권 도시재생사업의 혁신거점으로서 “복합앵커시설”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집수리 마스터클래스,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SAM척!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나가게 되며, 2018년도 선정된 SAM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그 동안 의견수렴, 설계용역 등을 거쳐 “1호 사업”이 착수되어 사업 착공의 의미가 매우 크다.

도시재생 주민어울림 플랫폼(platform)은 2가지 이상의 기능이 서로 잘 조화롭게 시작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소통해 나가는 “출발대의 역할”을 하고, 혁신거점은 쇠퇴한 구도심권의 중심 기능(상업·역사·문화)과 도시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지역주민역량강화와 더불어 청년일자리, 상권활성화, 주거복지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의 역할을 한다.

“관동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은 고려시대의 죽서루를 시작으로 오금잠에 이어 개화기 유물인 성내동성당 등 근/현대에 이르는 문화유적을 시간과 공간으로 이어 도시재생에 적용시켜 舊도심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역사, 문화, 청년의 3가지 향이 흐르는 문화예술형 복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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