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의 진귀한 호박 보석 사진을 볼 수 있는 호박사진 전시회가 12월 9일부터 12월30일까지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라트비아는 유럽에 위치한 발트해 3국(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의 한 나라이며, 호박보석은 라트비아 천연자원의 가장 위대한 보물 중 하나로, 발트해에서 호박 보석이 많이 생산되는데 그중 라트비아 호박을 제일로 친다.

이번 전시회는 흔치 않은 돌을 확대하여 19장의 대형 사진으로 전시된다.

‘태양의 돌‘이라고도 불리는 이 고대의 보석 내부를 클로즈업하여 호박보석에 담긴 고대의 모습을 느낄 수 있으며, 호박보석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국적이며 진귀한 보석 전시회인 만큼 연인,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을 찾아 아름다운 보석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개회식은 12월 13일(금) 오후 2시 최명서 영월군수,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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