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생태사진연구회(회장 황하국)는 12월 21부터 25일까지 5일간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서 생태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대천의 생명들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생태사진 32점으로 송골매, 새호리기, 흑두루미, 큰고니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1~2급 6점과 큰소쩍새, 긴꼬리딱새 등 천연기념물 7점 등 귀한 자료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번 사진전은 풍경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테마와 교육중심의 전시회를 개최하여 양양의 청정이미지를 홍보하고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생태환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데 전시 목적이 있고 남대천의 생태계 변화 연구에 소중한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사진작가 황하국, 김영준, 선종용, 전영권 등 4명이 모여 2015년 2월 창립하였고 양양 남대천을 중심으로 조류, 꽃 등 생태 사진을 촬영하면서 생태자원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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