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6일 온·오프라인 통해 의견 접수

양구군은 대내외 군정홍보에 활용하고 각종 시책 추진에 참고하기 위해 올 1년 동안 군민으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10대 뉴스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군청 내부전산망과 양구군 홈페이지의 설문조사 코너 등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군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설문지를 비치해 민원인들로부터도 접수한다.

또 5일장이 열리는 20일에는 5일장과 양구중앙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고 접수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결과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군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민원실, 5일장과 양구중앙시장 등에서 설문에 응하는 주민들에게 핸드크림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10대 뉴스 선정은 공보부서에서 선정한 30개의 후보 뉴스 중에서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구군이 선정한 후보 뉴스 가운데 주요 뉴스로는 ▲민관협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중고교 신입생 대상 교복비 지원 ▲배꼽야시장 개장 ▲국방개혁 2.0 대책 마련 추진 ▲동서고속화철도 양구역사 위치 하리로 결정 ▲농어촌버스 요금 단일화 및 행복마을버스 운행 시작 ▲월명터널 개통 ▲양구군 LPG배관망 구축 사업 준공 ▲양구소방서 개서 등이다.

양구군은 27일(월) 결과를 집계해 언론과 군이 발행하는 월간 소식지인 ‘국토정중앙 메아리’, 홈페이지, 화보집 ‘사진으로 보는 2019 양구’ 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정병두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뉴스 중에서 가장 관심을 끈 10대 뉴스를 선정함으로써 군정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