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진석)에서는 지난 13일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지역청소년 대상으로 2019 올빼미캠프 ‘아무말대잔치’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들이 모여 게임 및 말하기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로서의 친목을 형성하고 타인과의 관계 및 소통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면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었다.

총 27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활동에서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올빼미캠프 축하공연, 팀형성게임, 장보기 미션, 찬반토론 아무말대잔치, 엄마가 잠든 후 패러디인 선생님이 잠든 사이를 통해 야식먹기 미션활동, 몸으로 말해요, 이구동성, 고요 속의 외침 등 다양한 팀파워활동과 랜덤게임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참여했던 청소년은 “그동안 다양한 영상매체를 보면서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게임들을 친구들과 함께하니 다양한 생각들을 알 수 있었고 보는 것보다 더 웃기고 즐거웠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김진석 관장은 “내년에 더욱 더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내용들로 청소년들이 웃음이 가득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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