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동해의용소방대 마스크 공장 자원봉사

- 혈액 수급 위기 극복 릴레이 헌혈 계속 

- 영월소방서 살균 소독제 500ML × 20 신원미상 기부

"TV에서 마스크를 사려고 300M 줄을 서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작은 힘이지만 마스크 생산에 도움이 된다면 참여하고 싶어요."

마스크 수급 안정 시 까지 영테크(동해시 효자로 727) 마스크제조 공장에 동해여성의용소방대를 희망 지원한다.

동해시 영테크는 일일 5,000장 생산업체로 지난 해 12월부터 계속된 근무로 직원피로도가 가중되어 동해소방서에 인력지원을 희망했다.

동해여성의용소방대는 40명 정원 중 25명이 희망 지원하여 일일 5명이 8시간 포장 및 검수 공정에서 근무한다.

고동숙(58, 여) 동해여성의용 소방대장은 “전래 없는 전염병 국난을 맞아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소방은 지난 달 22일 홍천소방서에서부터 시작한 혈액 보유량 위기 극복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이번 주 6일 원주소방서 후정에 헌혈버스를 이용 30여명이 참여 한다

교대근무로 인해 한 번에 많은 인력이 못하는 소방관의 사정을 고려하여단체 헌혈과 개인헌혈을 병행하기로 했으며, 이 캠페인은 4월 1일 까지 계속한다.

한편 미담도 이어져 지난 2월 29일 영월소방서 영월119안전센터 청사 앞 현관에 신원미상의 기증자가 살균소독제 (500ml) 20개 판매가 40만원 상당의 살균 소독제를 기부했다.

기증자는 기증 전 전화로 신원공개를 거부하며 제품 안전성검사(TEST REPORT)를 획득한 제품이니 구급차와 사무실 소독용으로 사용해 달라고 전하며 제품과 성적서를 현관에 두고 사라졌다.

영월소방서 엄원용 소방교(남, 27)는 “소방서에 근무하며 처음이라 믿기 어려웠다 며 기부하신 살균제는 군민안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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