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직접 소독을 하려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 보건소가 올바른 가정 소독법 알리기에 나섰다.

시중에서 파는 락스와 물을 1:100 비율로 제조해 소독액을 만든 다음 분무기에 넣어 바닥과 문고리 등 사람 손이 닿는 곳에 뿌리고, 혹시 소독액으로 인해 망가질 수 있는 가구나 물건은 소독 후 마른 걸레로 닦아주면 된다.

소독은 수시로 하되 소독을 마친 후에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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