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전 지역 일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드론 및 방역차량 등 모든 장비를 투입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동 전 지역 및 관내 학교 37개소에 집중 방역 활동을 하고 넓은 면적에 첨단 장비 투입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친다.

방역활동은 오는 3월 6일(금)까지 공무원과 23사단 인력 등 총 11개 팀 21명 (2인 1조)으로 분무방역은 시가지 및 마을 전지역, 학교 주변 등 드론방역은 관내 초·중·고·대학교 위주로 한다.

또한, 각 읍·면·동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잠정 폐쇄하고 비상 대응체제 및 연락망을 유지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실천 행동요령 등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며 “시민들 또한 예방 수칙준수 및 개인위생관리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시민들의 불안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행동수칙과 예방수칙 등을 시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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