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전기절약으로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홍보와 함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의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CO2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운동으로써, 군은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활성화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제에너지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한전 전기요금영수증과 통장을 지참하여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이트(http://cpoint.or.kr) 가입 안내와 함께 신규 가입 축하 인센티브 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2020년 탄소포인트제 목표세대를 200세대로 정하고 참여가구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중 기준사용량 대비 5%이상 절감세대에게는 1포인트당 1원을 지급하고 2020년 읍면 행정실적 심사 시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양양소식지, 읍면 이장회의와 각종 행사 시에 미가입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홍보물품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까지 1,217세대가 참여했으며 이 중 2018년 하반기까지 183세대, 2019년 상반기까지 78세대가 증가한 261세대에서 에너지 절감 성과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게 되면 에너지 비용도 절감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탄소포인트제의 시행내용을 홍보물로 제작, 양양소식지 게재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 경제에너지과 경제에너지담당(670-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