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도시재생 전문가를 위촉한다.

시정부는 4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도시재생 총괄계획가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총괄계획가는 최정한(사)공간문화센터 대표로 북촌 한옥마을 및 인사동 도시재생, 홍대 클럽데이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 이다.

아울러, 최 대표와 한 팀을 이뤘던 각 분야 도시재생 전문가들도 자문 형태로 시정부의 도시재생에 힘을 보탠다.

총괄계획가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춘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비상근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춘천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 구상과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도시재생 자생 방안을 계획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시정부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민협의체 등과 함께 협력 네트워크의 협업을 위한 갈등과 이견을 조정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정부는 현재 시민의 자부심과 자발적 에너지가 동력인 도시, 우리 도시의 자원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도시, 문화와 예술이 경제력이 되는 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재생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시재생 총괄계획가 위촉을 통해 시정부의 도시재생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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