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야구 등 67개팀 1,513명 훈련 마치고 귀환-

속초시에 찾아온 동계전지훈련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동계전지훈련 1번지인 속초시에서 숙식을 같이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지난달 29일 모두 귀환 했다.

육상, 축구, 야구 등 67개팀 임원을 포함하여 1,513명이 동계훈련을 마무리 하였다. 속초시는 타 지역보다 평균 기온이 높아 훈련하기 좋은 여건을 가졌고, 최상의 훈련시설 및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좋아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호평을 받았다.

속초시는 이를 위하여 업소마다 감염병에 대비한 소독을 실시했으며, 조리시설 등 위생 점검과 상수도 잔류염소 등을 실시하여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예방과 선수들의 건강에도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침체된 설악동 지역의 경기에도 보템이 되었으며 지역 경기에 많은 활력소가 되었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동계전지훈련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숙박, 식음료, 감염병 예방 등 사전점검을 통하여 안심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선수와 임원, 가족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들이 편안하게 연습하고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문의사항033-639-224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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