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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양양 리조트․호텔 뜬다4개 업소 958개 객실에 주말 만실 회복세
사진=양양군 제공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야외 활동이 눈에 띄게 감소한 가운데 양양 지역 숙박업소가 관광객들의 높은 선호도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양양 지역 대명쏠비치, 골든비치, 낙산비치, 오색그린야드 호텔 등 대형숙박업소들의 경우 기존에 주말이면 만실이었던 투숙률이 감소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에 비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직원 50% 축소근무 등 전체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양양 지역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이라는 점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수도권과의 높은 접근성 등의 이점 때문에 코로나19로 감소했던 투숙률은 확진자 증가폭이 둔화된 이달 둘째주부터는 기존의 만실 또는 만실에 가까운 투숙률을 회복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고객으로는 개학이 연기되면서 아이를 동반한 3~4인 규모로 찾아오는 한 가족 단위의 투숙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또는 국내 유명 관광지에도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많은 골퍼들도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인접한 속초시와 고성군 역시 현재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영동지역이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알려지면서 양양 관내에는 중기 투숙자가 증가하고 있고, 일주일 또는 한달 살기를 문의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프론트 발열 체크, 출입문 손잡이 등 다중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 수시 방역, 세정제 비치 등 방역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투숙료를 인하하는 등 고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 투숙률도 회복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양양지사 제공 자료에 따르면 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달 22일 이후 코로나19가 확산세를 이어가던 2월 29일과 3월 1일 주말 63,311대에서 코로나19 감소세를 보였던 3월 14일과 15일 주말은 84,826대로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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