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심도있는 결산검사 수행할 것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4월 10일(금), 의장 집무실에서 2019회계연도 강릉시 예산집행 실적을 검사하기 위하여 4명의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배용주 시의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1명, 세무사 1명, 전직 공무원 2명 등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기간은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 간으로 해당 기간동안 의회와 집행기관으로부터 독립하여 공정하게 결산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으로 배용주 시의원, 일반위원으로 김형식 세무사, 김진태 前 공무원, 주영필 前 공무원이다.

결산 검사는 결산검사 위원이 주관이 되어 집행기관(강릉시)에서 마련한 별도의 결산감사장에서 실시하며, 결산검사 종료 후, 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강릉시)에게 제출하면, 집행기관(강릉시)은 이를 첨부한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하여 결산 승인을 받아야 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결산검사 기간동안 지난해 시에서 집행한 예산과 기금,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부당한 집행과 낭비사례는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강릉시의회 최선근 의장은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며, “강릉시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사업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내실있고 심도있는 결산 검사를 수행해 줄 것과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도 함께 모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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