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선제적 대응에 나서 -

인제군이 건강 취약계층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며 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인근 지자체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보건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사전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4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입소자와 밀접 접촉이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사전 검사를 진행하며,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내 감염확산을 방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건강 취약계층을 돌보는 요양병원, 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