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추이 및 수요 분석 결과, 수송 지원 연장 필요

강원도는 3. 30일부터 운영 중인 해외입국자 긴급 수송지원을 해외입국자 추이 및 운영결과 분석을 통해 4월 19일까지 운영하려던 것을 4월 30일까지 11일간 재연장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해외입국자들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자가용을 이용하지 못하는 도민 등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공항에서 거주지까지 수송 지원하여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수송지원 기간 연장을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해외입국자 긴급 공항 수송지원 재연장은 운영기간만 연장되는 것으로 운행노선 및 운행횟수, 공항데스크 운영 등은 기존과 같이 그대로 운영된다.

수송버스는 인천공항에서 아침 7시부터 3~4시간 간격으로 하루 5회 출발하여 횡성(횡성소방서 인근 공터)을 거쳐 강릉(보건소)까지 운행된다.

또한, 행선지에 따라 거점지역에 도착한 입국자는 각 시군에서 횡성, 강릉 지역으로 자체 수송수단을 마련하여 해당 거주지역으로 이동시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아울러 인천공항에서의 강원도 안내데스크는 종전과 동일하게 새벽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