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 첫 연휴 기간을 맞아 오늘(30일)부터 5월 5일까지 소노캄델피노(구, 설악 대명델피노리조트) 야외광장에서 깜짝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프리마켓 운영을 일정 기간 미루어 오다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완화에 맞춰 그동안 침체 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게 됐다.

소노캄델피노 야외광장에서 오늘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운영되는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농수특산품 및 액세서리, 쿠키 등의 수제품을 생산하는 20여개 지역업체가 참여한다.

프리마켓 참여 업체는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비치, 운영장소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 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바다정원(토성면 용촌리 소재)’ 야외 공간과 지역 내 소재 카페(스퀘어루트, 온더버튼, 글라스하우스 등) 내에서 지역 농수특산품과 수제품, 계절 생산 야채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프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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