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안 600리 6개 시·군, 지역상생의 실크로드를 잇다 -

강원도 동해안권상생발전협의회(대표회장 최명희 강릉시장, 이하 협의회)는 협의회 창립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15일(토), 고성에서 삼척까지 자전거 릴레이 대행진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6개 시·군 자전거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며, 3개 시·군 2조로 고성(고성, 속초, 양양)과 삼척(삼척, 동해, 강릉)에서 동시에 출발하여 오후 1시에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하게 된다.

행사 주무부처인 김년기 강릉시 기획예산과장은 “동일한 해안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6개 시·군이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림으로써 행정구역이란 경계로 단절되었던 벽을 허물고, 동해안 600리 실크로드의 새로운 맥을 잇기 위해 마련되었다.”면서, “앞으로 6개 시·군이 한마음으로 협력·화합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하여 지역상생의 길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9월 7일, 6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청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최명희 강릉시장을 추대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11개 과제에 대하여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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