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 가족들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삼척 산양 농산촌 체험마을 펜션’을 ‘안심숙소’로 운영한다.

지난 4월 1일(수)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로 자가격리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가격리자와 접촉차단을 위한 가족 격리 및 생활 숙소가 필요함에 따라 안심숙소를 마련했다.

안심숙소에 머물기를 희망하는 자가격리자의 가족은 기본 입소 조건 등을 숙박시설 측과 사전 협의한 후 구비서류(신분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입소할 수 있으며, 숙소 이용료는 이용자가 부담한다.

기타 자세한 이용 방법은 지정 안심숙소 및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는 34명이며, 안심숙소 운영은 해외입국자에 의한 가족 간 감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심숙소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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