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식생활 영양개선 및 안심먹거리 공급에 필요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지역의 로컬푸드로 꾸려 전달하는 로컬푸드 꾸러미를 사업을 추진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및 모임자제 등으로 노인회관과 다중이용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토마토와 고추를 비롯해 배, 표고버섯, 쌀빵, 한과, 쌀국수를 꾸러미로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꾸러미 공급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반려식물을 직접 키우는 방법도 홍보하여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릉시에서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을 11월까지 7회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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