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여 사업 진행 -

속초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여자 감염예방 등을 목적으로 지난 2월 22일부터 전면 중단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5.4일 실버카페를 시작으로 오는 6일부터 확대하여 순차적으로 사업재개 한다고 밝혔다.

속초시에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39개 사업으로 4월 30일 기준 2,572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이며, 이 중 감염위험도가 높은 실내밀집형 공동작업장 3개 사업 및 어린이집 등 수요처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협의가 필요한 5개 사업을 제외한 31개 사업, 2,088명에 대해 우선 사업을 재개한다.

속초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사전교육 및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유지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4개의 수행기관 역시 별도의 감염병 예방 대응계획을 수립,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각 수행기관의 감염병 예방책 수립 여부 및 준비상황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였다”라고 밝히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수시 모니터링 실시 등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용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중단된 기간 동안 미지급 된 활동비는 추가활동을 통해 임금을 보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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