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수)부터‘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개방

속초시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는 5월 6일(수)부터 각 분야별 방역지침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먼저, 코로나19 대응과 방역을 총괄한 속초시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잠정 중단했던 집합교육을 제외한 일반업무(진료, 예방접종, 방문보건, 건강집단서 발급)를 5월 6일(수)부터 재개한다.

어버이날 하루 전날인 5월 7일(목)부터는 관내 경로당 90개소 시설을 개방한다. 시설개방에 앞서 5월 6일(수) 여성가족과에서는 노인회장분들과 회의를 갖고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교육과 함께 실내·외 소독, 공동사용 집기 대청소를 실시한다.

5월 6일(수)부터는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 1·2층 회의실 시설이용 접수, 5월 7일(목)부터는 생활체육관 및 게이트볼장 3개소 등 실내체육시설도 운영을 재개한다.

장애인이용시설과 청소년이용시설도 중앙부처 지침과 등교일정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방역망 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신규 감염을 통제하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행동지침을 꼭 지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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