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스로!‘ 지역 관광 발전을 담당하는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공모에 지난 29일 최종 선정됐다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는 지역주도형 관광사업을 지원하는‘지역관광 플랫폼'으로 지역 기관과 관련 민간단체, 주민 조직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관광 현안 해결 및 관광 품질개선,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한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포함하여 총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관광공사와 5월 중에 체결한다

6월 중 DMO 사무국을 설치하여 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광상품 발굴·기획, 관광 수용태세 및 품질개선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올해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이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DMO 육성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며 “DMO가 지역 스스로 관광을 주도할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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