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 21일부터 28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0 강릉단오제 추진계획에 대한 추진방안이 11일(월) 오전 11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되는 강릉단오제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강릉시와 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김동찬), 강릉단오제보존회(회장 빈순애)에 따르면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강릉단오제 개최방식에 대한 최종결정을 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하였다. 다만, 기본적으로 지정문화재 행사(신주빚기, 대관령국사성황제, 단오굿, 제례, 관노가면극 등)는 관계자 중심으로 2015 메르스 사태에 준하여 진행하기로 하였고, 단오난장, 민속경기, 경축공연, 길놀이 행사 등에 대한 개최방식을 총회에서 최종결정 짓기로 하였다.

아울러, 강릉단오제에 대한 참여세대 확장과 공간 확장을 위한 사업 구성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총회 결정에 따른 2020 강릉단오제 추진계획안에 대해서는 11일(월) 오후 2시 강릉시청 브리핑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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