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9월로 연기됐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열린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조직위원회 총회 결과 축제를 9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연기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다. 당초 시정부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조직위원회는 5월 삼천동 수변공원(베니키아 춘천베어스호텔 앞) 행사장에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6월로 한 차례 축제 개최를 연기했으며 총회 결과에 따라 9월로 다시 축제 개최 일정을 조율했다.

시정부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축제가 9월로 연기된 만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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