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내에서 처음 실시하는‘지역사회 통합돌봄’선도사업으로 5월 8일 원주시와 함께 첫 컨설팅을 실시하고 강원도형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기로 하였다.

노인, 장애인 등이 병원이나 시설보다는 평소 살던 곳에서 지낼수 있도록 방문형 의료‧건강관리‧요양‧돌봄서비스 및 주거‧일상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그간 강원도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통합돌봄 2개 분야(노인, 장애인)의 운영기관으로 원주시(노인 분야)와 춘천시(장애인 분야)를 선정하고, “정든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기”라는 사업으로 선도사업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강원도형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원주시와 처음으로 실시하는 노인분야 컨설팅은 선도사업 자문단, 관련기관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개요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원주시는 노인분야 통합돌봄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그간 정부에서는 2018년「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여러 지자체를 중심으로 선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가와 사업주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듣고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례관리 역량강화와 찾아가는 보건복지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내 선도사업 홍보와 참여를 확산할 계획이다.

도에서는‘처음으로 선도사업 컨설팅을 원주시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거‧복지‧건강‧돌봄 분야 전문가와 사업현장 관계자와의 상호이해 및 교류를 통해 강원도형 통합돌봄 제도화를 위한 좋은 대안을 찾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하였다.

도는 이번 노인 분야(원주시) 컨설팅에 이어 오는 5월 13일 춘천시청(회의실 3층)에서 ‘장애인 분야’에 대한 통합돌봄 컨설팅을 실시, 지역사회의 정책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본격적인 사업모델을 만들어 통합돌봄 비전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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