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분리수거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우유팩·폐건전지 보상 교환사업을 실시하며, 5월 1일부터 5월 31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폐건전지는 재활용률이 다른 품목에 비해 저조하고 유해성이 높아 분리수거 및 재활용 대상 품목이며, 우유팩은 재생화장지로 재활용될 수 있으나, 폐지와 함께 배출되어 고급 제지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어 국가적으로 분리수거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횡성군은 우유팩·폐건전지 보상 교환사업을 6월 1일부터 운영하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폐 건전지 20개를 가져가면 새 건전지 1세트(2개입, AA·AAA 규격 중 선택 가능)로 교환할 수 있으며, ▲우유팩 0.5kg(200ml 50매, 500ml 30매, 1,000ml 20매)를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펼쳐서 말린 후 가져가면 재생화장지 1롤과 교환할 수 있다.

휴대폰 배터리 및 은박지가 있는 두유팩·소주팩 등은 제외된다.

장유진 청정환경사업소장은 “폐건전지와 우유팩은 중요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어 적절한 분리배출이 필요하므로 적극적으로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