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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月 가계통신비 12만3000원전년 대비 8.3% 줄었다
통계청의 2018년과 2019년 가계동향조사 <출처=통계청>©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지난해 데이터 이용량이 급증했음에도 선택약정 가입자와 기초수급자 통신요금 감면액이 증가하면서 가구당 통신비는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주요 12개 소비 항목에 대한 '2019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 금액은 245만7000원으로 전년도 253만8000원보다 8만1000원(3.2%) 감소했다. 그중 지난해 가계통신비(통신서비스+통신장비)는 전년도 13만4100원에서 12만3000원으로 8.3%(1만1000원) 감소했고 전체 소비지출에서의 비중도 0.3%p 줄었다.

통신서비스 비용은 전년보다 데이터 이용량이 급증했음에도 줄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무선데이터 이용량은 8831메가바이트(MB)로 전년도 6935메가바이트(MB)보다 38.1% 늘었다.

그러나 통신서비스 비용은 9만8600원에서 9만4500원으로 전년내비 4100원(3.3%) 감소했다. 전체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도 3.9%에서 3.8%로 줄어 지난 2013년 5.8%에서 꾸준히 감소 추세다.

스마트폰 등 통신장비 비용도 지난해 2만8300원을 기록, 전년도 3만5200원에서 6900원(3.2%)으로 줄었으며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4%에서 1.2%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소비자 물가지수에서 가계 통신비는 2015년 100을 기준으로 96.68을 기록했다. 2015년 대비 소비자 물가지수가 하락한 것은 통신이 유일하다.

이동통신사들은 이에 대해 20%에서 25%로 상향된 선택약정할인 가입자가 늘어났고 기초연금수급자의 통신요금 감면액이 약 8200억원으로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7월 말 기준으로 선택약정 할인 가입자는 2511만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현재는 3000만명이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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