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 부문(지역사회발전, 문화예술, 사회복지ㆍ효행, 교육학술ㆍ체육) 선정 -

속초시는 5. 7.(목) 속초시청 디지털 상황실에서 2020년 속초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발전’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속초시민상은 문화예술, 사회복지, 교육학술ㆍ체육 등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사회발전부문 양승혁(1955년생, 남), 문화예술부문 장재환(1964년생, 남), 사회복지ㆍ효행부문 신동일(1956년생, 남), 교육학술ㆍ체육부문 김남현(1971년생, 남)님을 선정하였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속초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 후보자는 4개 부문 16명이 접수하였다. 지역사회발전 3명, 문화예술 2명, 사회복지·효행 7명, 교육학술·체육은 4명이다.

지역사회발전부문 수상자인 양승혁님은 ‘18년 속초시자율방재단 단장에 위촉되어 각종 재난ㆍ재해시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4.4 대형산불시 신속한 재난대응 및 피해 복구에 헌신하였고, 올해 코로나19 지역내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및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속초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 되었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장재환님은 설악신문 편집국장으로 역임하면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대상자 선정 등 지역의 풀뿌리 언론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청소년 및 어르신 대상 신문기자 교육과 지역 문화예술 분야 전담 취재 등 지역 언론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과 지역주간신문의 선진 사례 공유 등 지역 언론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였다.

10,63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강원도로부터 명장 인증을 받은 신동일님이 사회복지ㆍ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난 18년간 빈곤소외계층을 위해 목욕봉사, 무료급식, 물품지원 등 헌신적 봉사활동으로 지역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되었다.

교육학술ㆍ체육 부문 김남현 수상자는 합기도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각종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등 뛰어난 성적으로 속초시 합기도 종목의 위상제고와 후학양성에 기여하는 등 체육부문 발전에 기여하였다.

지난해 첫 속초시 시민상 수상자는 5개 부문 5명이며 1989년부터 2018년까지 속초시 문화상 수상자는 총 89명이다.

속초시 시민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5월 21일(목)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명예로운 상으로 수상자가 자긍심을 갖도록 언론 홍보 및 각종 행사시 예우하여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속초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