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특화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 -

양양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제12기 양양농업대학 체리과정’을 오는 12일에 개강한다.

이번 체리과정은 총 21회 90시간 이상으로 진행되며 체리 산업 현황‧전망, 재배관리 등 기초이론과 시범포 현장실습 및 견학을 병행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장 출입 시 체온 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1m 이상 건강거리 두기, 주기적 소독, 마이크 위생커버 사용 등 코로나 19 예방규칙을 지키며 운영할 계획이다.

이해원 농업인육성 담당은 “체리과정을 군 시책사업과 연계하여 서핑인구 유입에 따른 젊은 층을 겨냥한 고소득 유망과수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며 또한 교육생 모두를 위해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양양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9년 3월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기에 거쳐 모두 4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명실 공히 양양농업의 선구적 역할을 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